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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 [BTS diary] - 방탄소년단을 혹사시키는건 아미가 아닐까?' 이 글에서 '멤버들을 혹사시켜가면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니? 아직도 댓글이 달리던데.

번더스를 통해서 입덕한 사람이 많겠냐, 기존 팬들 중에 갈등 생긴 팬들이 많겠냐. 뷔-진 갈등 만들어서 내보내고, 정국이 철구 논란 일으키고. 이런 논란들을 보면, 멤버들의 이미지를 좋게하려고 번더스를 만든건지, 번더스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멤버들의 이미지를 쓴건지 알 수 있지 않니? 주객전도가 된 느낌이 안들어? 지금 번더스로 논란 계속 일어나는 와중에도 부정할 수 있다는게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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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 [Etc] - 캐릭터 해석 FAQ에서 내 캐해석해도 상관없다는 말이, 내 캐해석을 내 공간인 블로그에서 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잖아. 나처럼 따로 블로그 파서 하든가, 트위터 계정 만들어서 하세요. 내가 방탄 공카에서 캐해석 합디까. 내가 사인회가서 멤버들 면전에 대고 이야기합디까. 인신공격성 말을 캐해석이랍시고 남의 블로그에서 해도 된다고 생각하다니, 기본적인 사회적 지능이 없니? 아니면 전반적인 지능이 다 딸리니? 이래놓고 잘난척하지 말라고하는데, 이렇게 사람말 못알아듣는 댓글 다는데 어떻게 우월감을 안 느끼냐. 내 글이 마음에 안들면 모범을 보여줘봐. 내가 한 번 따라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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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 [BTS diary] - 루이보스티 저격사건으로 알아보는 아이돌판의 특수성(부제:보통선거와 고용안정의 중요성) 나는 잘난척 뽐내는 사람 좋아하거든. 나도 잘난척 심한데, 다른 사람이 잘난척하는 것도 좋아함. 잘난척하려면 자기가 아는것들을 줄줄 읊거나, 자신의 잘난점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내가 보고 배우는게 있음. 내 블로그 포스팅에 반대의사 표명한답시고 '꼴값떠네' 이런 댓글들  달아놓은 댓글 수준들 봐라. 이런 문장밖에 못쓰는걸 보면 그냥 아, 멍청해서 반대하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 나보고 잘난척한다고만 하지 말고 너도 잘난척하면서 니가 아는것들 좀 내 블로그에 털고가라. 아는거 없으면 어쩔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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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 [BTS diary] - [정국] 철구 사태를 겪으면서 느낀 고소에 대한 생각 댓글에서 보듯이 팬덤 이미지 생각해서, 고소협박으로 남들 입 막는거 방해하지 말라는 의견이 있었잖아. 첫페이지에 계속 두면 노출이 많이 되니까, 다른 포스팅으로 밀어내려고했어. 정국 철구 논란을 많이 노출시키는게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정국이를 내가 좋아하니까. 근데 들어와보니 짜증나는 댓글이 많이 달렸길래 그냥 첫페이지에 두려다가, 다른 팬덤에서 내 트윗을 리트윗해가길래 일단 밀어내기는 했는데. 악용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글 쓰는걸 그만 둬야하는가?하면 또 그건 아니지. 나처럼 또 글 쓰는 사람이 많이 나오고 이런 저런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오면 더 발전할 수 있겠지 뭐. 어쨌든간에 지금 고소드립 남발하면서 다른 사람 입 막는건 좋은 문화가 아니니까. 팬덤 정치질 신경쓰지 않고 그냥 할 말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아미가 제일 쪽수 많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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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 [페미니즘] - <나의 아저씨> 비판이 아이유에게만 몰리는것이 부당한 이유?이 글은 정성들여서 쓴 글이라서, 짜증나는 댓글달면 욕하고 차단하려고 했음. 근데 다행히 건드리지 않았고. 좋은 댓글들이 꽤 많이 달렸더라고. 좋은 분들이 제 블로그 방문을 해주신다는걸 깨닫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당연하게도 댓글들 대부분이 나와 시선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음. 이건 이렇게 볼 수 있네, 저건 저렇게 볼 수 있네, 이건 아닌것 같네 하는 느낌들. 근데 나랑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도 타당한 면이 있어서 굳이 반박하고 싶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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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논란이 많은 카테고리인 캐릭터 해석글 댓글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음. 자신이 느낀 실제 멤버들 성격을 자세히 써주신 분도 있고. 자신이 느낀 멤버들 성격과 다르다며 속상해하는 분도 있고. 좀더 캐릭터 해석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써주신 분도 있고. 캐릭터 해석이 마음에 안 든다고 비난하고 가는 분도 있고. 이제는 뭐 면역이 되어서. 잘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불쾌하신 분들께는 보지 않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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